티칭프로도 상담 받는 골프샵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누가 보더라도 개인이 몇 년간 사용한 것 같은 손에 익숙한 중고 골프채가 골프매니아들에게는 더욱 특별하다. 새로운 골프채를 구입했다고 온 동네 소문을 내며 자랑하는 것은 이제 큰 메리트가 없다.

깔끔하고 보기 좋은 간지골프는 일본에서 직접 직수입한 클럽을 전국최저가로 제공하는 업체이다. 간지골프는 중고골프채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탄생했고, 기존의 소지한 골프채도 처분해야 되면 매입과 보상판매가 가능하다.

간지골프의 권세윤 본부장은 "신품과 중고용품 모두를 취급하기에 좀 더 합리적이고 센스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너무 인기 브랜드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골퍼들이 전부 수백만원 하는 골프채만 구입해야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골프시장의 씁쓸한 현주소를 밝혔다.


"골프채는 원소재로써 전자제품처럼 기술력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골프채 기술력의 한계는 왔기에 현혹하는 마케팅에 속지 말고 알맞은 금액과 골프채의 종류를 잘 알고 구매를 해야 된다."고 권 본부장은 골프채 선택시 주의사항을 전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티칭프로가 매장에 와도 골프채에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상담을 받고 간다. 주위에서 추천하는 골프채는 본인이 사용하는 골프채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추천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강조한다.

간지골프를 통해 이제 골프채도 골프채 매장에서 상담하는 시대를 열었다. 승용차 한대 가격의 금액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골프샵창업이 가능하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일본 현지 중고골프샵 상권보다 저렴하게 수입해서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교육을 간지골프에서 실시한다.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간지골프 부곡점을 비롯해 전국에 9개의 체인점이 있는 간지골프는 체인점 개설시 골프채 판매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있다. 그리고 6월에만 경남 진주점과 경기도 안양점 두 곳에서 오픈 준비중이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도 수익을 낼 수 있어 간지골프 체인점 및 특약점은 앞으로 신규 골프샵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원과 함께 인테리어는 점주 각자의 자율에 맡겨 부담이 없다.
(체인점 문의:1577-3984, 010-842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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