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입소자 233명 검진 지원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취약계층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원-스탑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50인 이상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탑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성심요양원, 선산실버타운, 효은노인복지타운 3개소를 선정, 시설 입소자 총 233명에게 검진을 지원한다.

원-스탑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 결핵검진차량(DR탑재)을 이용, 해당시설에서 출장검진으로 이뤄진다.

검진은 흉부 X-ray 촬영 후 7일 이내 판독되며, 판독결과 유소견자는 선산보건소에서 X-ray 재촬영 및 객담배양검사와 진료로 추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읍ㆍ면 오지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지원하는 등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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