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공장에서 대게 공급해 운영에 차질 없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5월에 대게요리전문주점 크랩비 동래점이 오픈했다. 크랩비 동래점 조만익 점장은 이미 동래 번화가에 한려수도 횟집을 비롯해 크랩비까지 4군데 요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잘 아는 후배가 크랩비 본사의 대표와 친분이 있어 소개를 받았다는 조만익 점장은 "주위에서 이 자리에 투자를 하겠다는 브랜드가 있었지만 고급레스토랑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고가의 대게를 대중들에게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크랩비에 있었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조 점장은 이전에 대게횟집을 운영하다 실패를 경험해 봤다. "사실 대게음식이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고가의 음식은 대중들이 찾기에 접근성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크랩비는 본사에서 운영하는 공장이 있어 공급량에 차질이 없고 러시아와 수입 유통라인이 형성되어 있어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대게에 비해서 절대로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살아있는 대게를 급랭해서 요리해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테이블 회전률이 빨라 고소득이 가능하고 고객들이 너무 많이 찾아 대게 공급량을 계속 늘이고 있다."고 조 점장은 크랩비의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크랩비(www.crabbee.com)는 2014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많은 창업희망자와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현재 울산 4군데, 서울 강남, 진주와 수영, 해운대, 하단 등 총 10개의 가맹점이 있는 크랩비는 킹크랩과 대게 퓨전요리전문점으로 전국을 강타할 예정이다.

특히 킹크랩은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유용하다. 마늘버터소스와 함께 제공하는 대게버터구이는 크랩비 최고의 인기메뉴이고 특제소스를 개발해 만든 빨간찜은 술안주에 적합한 음식이다.

고가의 킹크랩과 대게를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간편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고 있는 크랩비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으로 초보창업자가 안심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전국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154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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