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정대 발대식

[조은뉴스=김종현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10일 체육회관에서 ‘2014 북아메리카 매킨리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원정대는 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을 맡은 이상은 원정단장을 주축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북아메리카 대륙 최고봉 앵커리지에서 북서쪽 210km 데닐리 국립공원에 있는 매킨리(6194m)를 등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초오유(8201m)봉을 시작으로 2012년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에 성공한 구미시산악연맹은 오는 2018년 시(市)승격 40주년에 발맞추어 세계 7대륙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市旗)를 휘날릴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 산악인과의 교류를 통해 구미시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등정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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