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단합으로 즐겁게 봉사하자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김용오 회장)은 지난 5월 21일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42주년 행사 및 회장 이·취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강판수 차기총재와 이태근 제4지역부총재, 중화민국 대중시 중산사자회 온종유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창립 42주년 행사는 내빈소개와 봉사금 전달, 이전 김상겸 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제43대 임원 김용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42주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것 같다. 저 역시 적극적인 참여와 한발 앞선 봉사정신으로 우리클럽의 위상은 물론 지구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뢰와 단합으로 즐겁게 봉사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취약계층을 더욱더 세심하게 발굴하여 용기와 희망,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할 것이다."고 전하며

"회원간 신뢰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클럽으로 만들도록 하겠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 회원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김 회장은 희망했다.


지난 1974년에 창립총회를 한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은 형편이 어려운 영도지역 4명의 고등학생에게 매년 4회씩 총 7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가정위탁아동 결연금 지원과 대만 중산사자회 창립기념 봉사금 지원, 추석 및 구정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 봉사사업,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차량구입 지원금, 영도구노인복지관 취약독거노인 돋보기 지원금 등 다양한 봉사사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돕고 있다.

클럽활동으로는 회원업체 방문, 가족동반 체육대회, 총재배 골프대회, 합동봉사사업, 사회공한협약체결 등으로 회원간 단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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