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 아르간오일 하나면 OK”


[조은뉴스=경제인]  물을 머금은 듯한 탱탱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향이다. 하지만 여드름, 잡티, 모공, 아토피 등 각종 피부 트러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피부에 대한 고민이 수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피부가 건강해지는 ‘아르간오일’에 대한 입소문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본지는 국내에 ‘아르간오일’을 선보이고 있는 에파스코리아 한은숙 대표를 만나 ‘아르간오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아름다움 유지시켜주는 ‘신의 한 방울’

모로코 남서부 아기디어 지역 중에서도 일부 사막에서만 자라는 아르간나무. 이 나무는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탁월해 척박한 사막에서도 10~20m까지 자라고, 수명도 200~250년이나 된다.


특히 이 나무의 열매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모로코 현지에서는 ‘기적의 열매’, ‘생명의 수호자’ 등으로 불린다. 이 아르간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오일이 바로 ‘아르간오일’이다. 그리고 아르간오일에는 ‘신의 한 방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아르간오일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르간오일은 천연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나 최근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르간오일에 대한 정보가 급속히 번져나가며 아르간오일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왜 아르간오일에 열광하는 것일까?

한은숙 대표에 따르면, 아르간오일에는 필수 9대 영양소와 불포화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등을 비롯해 항산화 도움을 주는 각종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올리브오일의 4배가 넘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보습과 수분 증발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아르간오일은 사람의 피부 유분과 가장 흡사한 성분이기 때문에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피부를 힐링해 주는 셈이다.
한 대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다량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요. 당연히 피부에 좋을 리 없죠. 일례로 모든 화장품에는 파라벤이란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이 물질은 유방암, 자궁근종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지어 태아의 지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아요. 그 좋은 성분의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아르간오일.”이라 강조했다.


아르간오일의 오리지널 ‘에파스코리아’

아르간오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앞 다퉈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은 ‘에파스코리아’의 아르간오일이다. 모로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에파스를 모기업으로 하는데다, 직접 모로코에서 아르간오일을 공수해 오기 때문이다.

“아르간오일은 모로코밖에 없어요. 더구나 아르간 나무가 멸종 위기를 맞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아르간오일의 희소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죠.”

에파스 아르간 오일은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두바이 등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더불어 식용 외에도 기초화장품, 메이크업제품, 헤어제품, 네일제품, 보습제에 이르기까지 고급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에파스 아르간오일은 가장 큰 특징은 합성첨가물, 광물성 오일, 파라벤 등 화학적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직 100% 천연성분만을 고집한다. 이를 입증하듯 에파스 아르간오일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증절차로 유명한 미국 유기농인증마크(USDA), 에코서트 프랑스 유기농인증단체(ECO CERT), 프랑스 농무부 유기농인증기관(AB)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아르간오일은 햇빛을 막아주는 차양 시스템이 관건인데 에파스의 차양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해요. 또한 제품 하나하나에 장인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그래서 에파스 아르간오일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오일’이란 수식어가 붙어요. 그리고 지난 30년간 에파스 아르간오일은 전 세계에 10억병 이상이 판매됐고, 재구매율도 87.3%에 달해요.”


아르간오일 대중화에 앞장

현재 한은숙 대표는 에파스코리아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르간오일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 스스로가 아르간오일을 통해 큰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15년 넘게 아토피로 무척이나 고생했어요. 어찌나 심했던지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죠. 아토피 치료를 위해 안 가본 곳이 없어요. 병원이나 한의원은 물론이고, 심지어 점집까지 찾아가 굿을 생각했을 정도로. 그런데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한 대표는 모로코에서 유학 중이던 한 지인으로부터 아르간오일을 건네받게 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르간오일을 발라보았는데, 믿기지 않게도 아토피 증상이 확연히 나아지는 것이었다. 이후 그녀는 꾸준히 아르간오일을 사용하는 한편, 아르간오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그리고 3년 전부터 모로코 현지에서 아르간오일을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아직 국내에선 아르간오일을 많이들 모르세요. 그래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아르간오일을 알리고 싶어요. ‘에파스코리아’를 설립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에요.”

에파스 아르간오일은 특별한 사용법이 필요 없다. 그저 자신에게 맞게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그만이다. 세안이나 목욕 후 바로 피부에 발라도 되고, 에센스오일과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비비크림에 한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반짝반짝한 피부가 된다. 또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느 부위에 발라도 상관없고, 아기들에게도 좋다.

또한 에파스 아르간오일은 100% 유기농 천연오일이기 때문에 직접 음용도 가능하다. 음용할 경우 류마티즘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하는데, 그래서 대체의학 의사들도 많이 사용한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에파스 아르간오일을 사용한 고객들의 사용 후기가 많이 올라와요. 그런데 다들 호평 일색이에요. 그런 글을 볼 때마다 참 가슴 뿌듯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다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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