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4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2014 부산창업박람회는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참가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보다 풍성한 창업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

2012년 특허등록한 물소 운동화전용세탁기 이에스엠은 많은 창업희망자와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손상없이 깨끗한 세탁으로 40분 만에 10컬레의 신발세탁이 가능하다.


이에스엠의 오용선 대표는 "기존에 운동화빨래방을 운영하며 싱크대에서 브러쉬로 일일이 손수 닦는 불편함을 자동화로 한번에 해결했다. 세탁시간이 지나면 꺼내기만 하면 되고 탈색방지 기술로 변형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경기지역에 가맹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이에스엠은 세탁업소와 특수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자동세탁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젊은 층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운동화도 많이 맡긴다. 박람회에서 무료세탁 시범을 보이니 기존의 시스템에서 인식이 많이 변화됐다."고 오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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