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후원금 600만원 전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주)세계수출포장(윤재효 대표)은 지난 4월 16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후원금 6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주)세계수출포장 윤재효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에게 매년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역 전체 경기가 어렵지만 (주)세계수출포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윤 대표는 말한다. "평상시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더욱 호기일 수 있다. 납품일을 정확하게 지키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 업종에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윤 대표는 "일본에서는 제품가격의 5%를 별도의 포장비로 책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포장시스템 수준이 떨어져 포장이 마지막 중요한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생각하고 가격을 인하하려 한다."고 고백했다.

처음부터 외주를 줄때 포장비 예산을 지정할 것을 권고하는 그는 인건비 상승과 국산 목재의 높은 단가로 100% 수입 포장목재를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젠 매출보다 내실을 다지려고 한다.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복지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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