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은 진심으로 다가온다

 

[조은뉴스=임시후 기자]   학창시절 교내 아나운서로 활동했을 만큼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을 좋아했던 곽재선 대리는 꿈꾸던 홈쇼핑 쇼호스트 최종면접을 앞두고, 돌연 수입차 영업에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그녀의 카 세일즈 인생을 시작했다.

처음엔 단지 명품 세일즈 간접경험이 자신의 꿈인 쇼호스트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다는 곽재선 대리는 2004년 렉서스 프라임 입사를 시작으로 도이치모터스 미니 사업부 영업팀을 거쳐 현재는 닛산 JJ모터스 영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자신만의 세일즈 노하우를 개발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

2005년 하반기 판매실적 1위, 2006년 판매실적 2위, 한 달 출고 최다 대수 17대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곽재선 대리. 그녀가 입사 1년 만에 판매실적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데에는 자신만의 판매마인드와 철저한 고객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적네트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곽재선 대리는 고객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고객감동을 실천함으로써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곽재선 대리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고객창출을 위한 그녀의 차별화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객을 만나기 위해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적극 활용하며 자신만의 마켓을 만들어 간 곽재선 대리는 과거 BMW MINI 사업부 런칭 전부터 사업부 오픈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유명CF감독, 연예인 및 셀러브리티의 블로그를 찾아가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을 남기며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던 것이 결국은 자신만의 마켓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첫 출고 고객도 유명 감독이었다는 곽재선 대리는 그 고객에게 다른 고객을 소개받고 또 그 고객으로부터 고객을 소개 받는 순환이 되풀이 되면서 지금은 한 달 평균 소개횟수가 3~4회 이상 유지가 되어 판매에 큰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전한다.

진심어린 웃는 모습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인상을 남긴다.

고객이 자산이라는 곽재선 대리는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진심으로 기쁘게 일하고 감사해하며 진심으로 고객의 염려를 걱정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단 열매가 맺게 될 것이라는 것. 그래서인지 고객들은 곽재선 대리가 웃는 얼굴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저의 웃는 모습이 상대방의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직업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바로 그녀의 웃는 얼굴에 진심이 묻어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고객이 강한 클레임을 걸어도 한 박자 뒤로 물러서 자신을 낮추고 최대한 고객입장에서 불편함을 함께 나눈다는 곽재선 대리. 일례로 전라도 광주 출고 고객이 엔진문제로 강한 클레임이 들어왔는데 2회 이상 반복되자 그날 바로 광주로 달려가 정비가 끝나는 밤 10시까지 고객과 함께 기다리며 불편함을 함께 나누고 새벽에 올라온 일이 계기가 되어 그 고객과도 좋은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말하지 말고 행동하고 문제가 있으면 적극 대응하는 것. 그리고 웃는 얼굴로 끝까지 고객을 상대하는 것. 이것이 곽재선, 그녀가 지난 5년 동안 터득한 고객 대응방법이다. 

곽재선 대리의 영업 5계명
첫째, 성실함이 우선이다.
둘째, 제품지식을 항상 습득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라.
셋째, 스트레스를 바로 바로 풀 수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개발하라.
넷째, 고객관리는 기본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전화해라.
다섯째,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라. 자기만의 시간표를 만들어 하루를 움직여라.
일을 하면서 단순히 영업을 하고 차를 판매한다는 생각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영업사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는 곽재선 대리. 그녀는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그릇된 정보를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진 않다며 자동차 구매에 정확한 정보로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는 컨설턴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수입차 영업 경력을 살려 VVIP 고객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서비스교육 매니저를 해보고 싶다는 곽재선 대리는 수입차 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만나면서 짧은 시간 내에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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