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연기력-열정' 3박자 갖춘 김남길, 강지환, 주지훈

올 가을 잘생긴 외모, 탄탄한 연기력, 뜨거운 열정을 갖춘 충무로 뉴페이스 3인방이 온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모던보이> 김남길, <영화는 영화다> 강지환,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주지훈이 그 주인공들. 브라운관을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린 그들은 올 가을,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한국영화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올 한 해에만 세 편 개봉, 슈퍼 루키 등장!
박해일, 김혜수와 삼각구도 만든 김남길


<강철중: 공공의 적 1-1><모던보이><미인도>까지 2008년 한 해에만 3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계 슈퍼 루키로 급 부상한 김남길. <모던보이>에서 그가 맡은 역은 동경에서 조선총독부로 부임해온 해명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자 총독부에서 함께 일하는 일본인 검사 ‘신스케’ 역할이다.

친구인 해명을 위해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 ‘난실’을 ‘해명’ 앞에 데려다 주기 위해 벌인 장난과도 같은 게임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불러들이고, 이후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명과 난실을 위기로 몰아 넣게 되는 인물이다.

김남길이 연기한 ‘신스케’는 캐스팅 초반부터 수 많은 신예들인 탐냈던 배역. 멋과 낭만을 즐기는 동경 최고의 모던보이이자 날카로운 총독부 검사라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인데다 최고의 배우 박해일, 김혜수와 함께 작업하는 기회이기도 했던 것.

신인급부터 주연급까지 수 백 명의 배우를 검토한 정지우 감독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가능성과 매력이 풍부한데다가 작품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열의를 보고” 그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2006년 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 김남길은 이후, 드라마 [굿바이 솔로], [연인] 등의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일찍이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모던보이>에 합류한 직후부터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스타일링 작업, 대본 및 일본어 연습 등에 매진한 결과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신스케의 이중적 매력을 정확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모던보이> 캐스팅 이후 개봉도 되기 전에 <강철중>, <미인도>로부터 연이은 러브콜을 받았으며, 그 결과 2008년 3편의 영화로 관객을 찾게 되었다.

이렇듯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계의 블루칩 김남길. 탄탄한 연기, 훤칠한 외모, 근성과 열정까지 두루 갖춘 그는 박해일 김혜수라는 대선배들과 함께 <모던보이> 속 극적 긴장의 한 축을 당당히 책임짐으로써 2008년의 행운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깡패 같은 배우 연기, 최고의 액션 한판을 위한 리얼 승부극 펼치다!
<영화는 영화다> 강지환


브라운관을 통해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강지환의 매력이 스크린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강지환과 소지섭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11일 개봉,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는 영화다>는 배우의 꿈을 가진 잔인한 깡패와 진짜 깡패보다 더한 배우, 영화 속 최고의 한판을 향한 두 싸움꾼의 승부를 그린 액션드라마.

깡패보다 더 깡패 같은 배우 ‘수타’를 연기한 강지환은 소지섭과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인기 만화 영화화, 특별한 케이 숍 ‘앤티크’의 주인되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주지훈


인기 톱 모델에서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브라운관에 혜성같이 등장,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주지훈. 그가 오는 11월 13일 개봉하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일본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는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의 별나고 비밀스런 네 남자 이야기를 다룬 작품. 주지훈은 앤티크의 사장 ‘진혁’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영화계가 주목하는 세 배우 김남길, 강지환, 주지훈이 출연한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올 가을 극장가 관객들이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슈퍼 루키 김남길의 연기를 기대케 하는 <모던보이>는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

근대경성을 스크린에 재현한 공들인 제작 대장정,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스타 박해일, 김혜수의 생애 최고의 연기에 대한 화제로 점점 더 큰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2008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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