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내신시험이 임박한 만큼 긴장감이 엄습해온다. 특히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효과적인 내신관리를 위해선 이번 중간고사를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내신관리를 위한 중간고사 대비법을 수학인강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가 조언했다.

▲ 단원의 개념을 대표할 수 있는 문제들은 통째로 외워라.

각 단원에서 대표유형을 외운 것이 수학문제를 풀 때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수학공부에 있어서 암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 하지만 암기는 수학공부의 기본이다. 수학적 사고력이란 누가 더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는 지식을 아주 빠르게 머릿속에서 꺼내오는가이다. 특히 내신수학은 암기의 비중이 매우 크다.

▲ 수학은 매일 학습과 오답 노트가 중요하다.

수학은 벼락치기로 성적을 올리기가 힘든 과목이다. 따라서 평상시에 매일 일정 시간 이상을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야 하며 평상시에 했던 공부와 시험 준비 기간에 하는 공부가 서로 체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조절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오답 노트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평상시에 만들어 놓은 오답 노트는 시간이 촉박한 시험 기간 때 효과를 발휘한다. 평소 틀렸던 문제를 오답 노트에 잘 정리해두면 시험 직전에 자신의 취약 영역을 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 틀리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 시험 전날 다시 볼 것을 표시해놓자.

내신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한다. 따라서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교재와 유인물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한 내용은 시험 직전에 훑어 볼 수 있게 체크해놓자. 시험이 만약 코앞으로 다가와 시간이 별로 없다면 기출문제 문제풀이와 함께 개념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고2, 고3은 내신시험에도 수능유형의 문제를 내는 학교들이 상당 수 있으므로 해당 시험 범위에 맞는 ‘수능기출문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EBS와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타 강사로 현재 3,500명의 오프라인 학원생과 27만 명의 수학인강 온라인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 스타강사이며 초ㆍ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수학 프랜차이즈 차수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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