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달 부산시는 부산신발 우리브랜드 명품화 도전을 위해 16개 명품화 사업신청 기업 중 5개 특화기업을 선정했다.

그중에 선정된 (주)에이로는 발바닥 지압 기능을 갖는 초경량 기능성 워킹화 개발 사업을 주로 진행하게 된다.


(주)에이로의 채경록 대표이사는 "부산시에서는 지역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 에이로는 미국과 유럽에 총 18000족을 수출하며 부산신발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총매출 300억을 목표로 세계 넘버원 브랜드를 위해 도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에이로 경영지원팀의 채수아 총무는 "에이로에서 개발한 초경랑 워킹화의 가장 큰 특징은 EVA소재로 기존 고무소재보다 두 배 이상 가벼워 발이 편하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칼라풀함과 친환경 소재의 안전함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은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 등의 개발지원을 핵심으로 한다. 부산브랜드 신발을 세계적 고부가가치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올해는 총사업비 3억 9천8백만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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