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최근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고급 매장을 열며 고급 커피에 대한 전문카페의 매출이 늘어가고 있다.

고급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커피전문점의 디저트 고급화에도 가속이 붙었다. 투썸플레이스 부산 범일점과 부산대점의 경우 올해 가맹점을 오픈하며 전문 파티쉐를 직접 고용해 맛의 차별성을 가져왔다.

투썸플레이스 부산대점 김성훈 실장은 "많은 커피브랜드가 있지만 가장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결정하게 됐다. 전문 파티쉐가 직접 만든 다양한 디저트 케익의 맛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 항상 시작하고 나면 조금의 아쉬움이 있지만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보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대형 프랜차이즈 선택시 가장 고려할 사항으로 그는 입지선정을 지적한다. "억 단위의 인테리어비용을 투자하고도 월세를 아끼려고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점포를 선정하는 것은 어리석다. 경기가 좋지 못해도 제대로 된 입지에는 고객이 찾게 되어 있다."고 김 실장은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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