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세계 40개 국가 1천여 명의 수학영재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제16회 국제수학경시대회(IMC)’가 오는 7월 대전에서 열린다.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한국 등 세계 40개국 초등•중학교 수학영재 1천여 명이 참가해 경연하고 문화도 교류한다.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학영재를 꿈꾸지만, 수학영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수학영재는 타고나기보다는 노력으로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즉, 머리가 좋은 사람이 수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잘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 영재가 되기 위한 비법이 따로 있을까?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사진) 대표가 수학 영재가 되기 위한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 창의력을 길러라.

 

 

천재 과학자이자 수학자였던 뉴턴은 모두가 단순히 그냥 지나쳤던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수학 영재들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수학에서 창의적인 사고력은 매우 중요하다. 창의적인 사고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수학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다양한 풀이를 떠올리며 해결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창의적인 생각은 학습 효과를 높여주며 수학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어줄 것이다.

 

 

▲ 모르는 문제도 끝까지 푼다.

 

 

수학 영재들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최선을 다해 정확하게 끝까지 푼다. 그들에게는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인내심과 습관이 배어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학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제라도 집중하고 몰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처럼 문제를 최선을 다해 풀다 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느끼는 즐거움으로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 수학영재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수없이 반복하며 즐긴다.

 

 

▲ 집중력을 키우자.

 

 

수학 영재들은 수학 문제를 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한다. 그만큼 집중을 한다는 것인데, 집중력도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우선 학습과 무관한 것이라도 학생이 흥미와 관심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에 몰입하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하는 환경을 정리하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주어 집중력을 점차 키워줘야 한다.

 

 

▲ 자기 관리를 엄격히 해라.

 

 

수학 영재들은 시간 관리를 엄격히 한다. 미국 하버드 대학생 1,600명의 학습 습관을 연구한 결과 그들은 봉사활동, 취미활동,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하는 시간 역시 철저히 지켰고, 집중력이나 흥미가 떨어졌을 때에는 운동이나 음악 활동 등으로 자신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즉, 영재들은 시간 관리뿐만 아니라 컨디션 관리까지 엄격히 하는 것이다.

 

 

또한, 수학 영재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자기평가를 거쳐 새로운 계획에 반영하는 등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공부는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수학인강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듣는 것에만 머물 뿐,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해 수포자의 길로 들어선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학생 개개인은 공부 문제점을 분석, 교정하고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하면 수학 성적은 자연히 동반 상승하게 된다.

한편,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EBS와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타 강사로 현재 3,500명의 오프라인 학원생과 27만 명의 수학인강 온라인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 스타강사이며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수학 프랜차이즈 차수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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