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저소득 장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저소득층 20명과 우수인재 2명으로 이루어진 22명의 장학생에게 14년도 1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도서 2권씩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유청(남, 26세)군은 “뜻하지 않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인근 전통시장인 대인시장 상인 자녀 11명 대상으로 2,3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선명학교, 방림초등학교, 용봉중학교, 중앙초등학교 등 총 4개 학교를 선정하여 4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롯데백화점 류민열 광주점장은 “지역과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는 활동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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