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광주시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증차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33개 사업에 279억원을 들여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시설을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장애인 콜택시 증차 운행 12대에 5.2억원 ▲저상버스 확충 20대에 20억원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기(BIT) 확대 설치 108대에 26억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32곳에 30.3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3곳에 23.2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낮은 평가를 받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설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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