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상북도는 부동산 관련 공부를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 민원인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급유형에는 종합형과 맞춤형이 있으며, 종합형은 토지 정보와 건축물 정보, 토지(건물) 가격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통합 발급되고, 맞춤형은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만 추출해 발급된다.

이용 방법은 시·군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정보 종합포털(www.onnara.go.kr)에 접속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종합형 1500원, 맞춤형 1000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합산 비용보다 저렴하다.

또한, 금년 7월부터는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의 3종류도 통합되어 부동산종합증명서로 발급 받을 수 있고, 금년말에는 등기(토지, 건물, 집합건축물) 사항도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에 연계되어 발급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지현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으로 모든 부동산정보를 단 한번 신청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도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전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질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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