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강원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2.26~2.27 양일간에 걸쳐 폭설 발생지역인 속초시 관내 400가구를 표본 가구로 추출하여 보건응급조사(PHASER)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기상재해 발생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에 대한 현황파악 없이 사망자 및 부상자 집계, 감염병 유행여부, 단순 응급의료 전달체계 구축등의 보건관리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보건응급조사(PHASER)를 통해 기상재해 발생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 정도를 조사하여 맟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과학적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상재해 보건응급조사(PHASER)는 재해가 발생된 지역에서 조사를 요구 할 경우 72시간 내에 조사완료 및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금회 조사는 속초시에서 조사에 필요한 회의실 및 조사요원을 확보하고 조사를 요청해옴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