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처우 개선 강조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월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광역시유치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박문자 신임회장(푸른유치원 원장)이 선출됐다.

부산광역시유치원연합회 박문자 신임회장은 "어떻게 활동 하냐에 따라 회원들이 느끼는 체감이 다를 수 있기에 회장의 책무성을 크게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아교육의 질은 교사의 처우개선에 따라 좌우된다. 정부의 약속 불이행으로 사립유치원비가 삭감되면 결국 유치원이 담당해 교사의 처우개선이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올해 부산광역시유치원연합회의 사업내용으로 부산교육청 유관기관과 소통으로 그동안 문제점을 해결하고 세금 먹는 하마격인 병설유치원의 설립제지, 사립유치원에 맞는 감사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302명의 회원이 소속된 부산유치원연합회의 박 회장은 "대외적 홍보강화를 통해 그 동안 잘못 알려진 자아상을 바로 잡고 사립유치원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며 임기 2년 동안의 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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