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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실버타운, ‘광주노인종합지원파크’ 완공
전국 최고 실버타운, ‘광주노인종합지원파크’ 완공
  • 김현철 기자
  • 승인 2014.02.16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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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동 일대, ‘노인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노인건강타운 등 5개 시설 들어서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 체육, 일자리, 의료서비스는 물론 실버제품 생산과 소비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광주노인종합지원파크’가 완공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빛고을 관절센터’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개원, 지난 2006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신 개념 실버타운 ‘노인종합지원파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8년간 총사업비 2200여 억원을 투입해 △노인건강타운 △빛고을CC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빛고을관절센터 △시립제2요양원 등 5개 시설을 갖췄으며 3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 노인건강타운, 하루 평균 6000명 이용
노대동과 효령동에 조성된 노인건강타운은 여가와 복지, 일자리, 스포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교육과 건강증진, 일자리 창출, 복리후생, 자연친화형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건강타운은 지난 2009년 문을 연 이래 누적 이용자가 2013년말 기준 630만명을 넘어섰다. 회원이 광주 60세이상 전체 노인 15만1874명의 37.5%인 5만7031명에 달한다.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2011년 86%대에서 2012년 92%, 2013년 93.6%로 높아졌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장애노인 등 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이용 증가율은 6.82%, 장애인 이용 증가율은 22.47%로 대폭 높아졌다.

건강타운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타운 서비스를 진행하는 '이동건강타운 사업'을 펼치고, 소외지역을 집중 순회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 빛고을CC, 수익금의 60% 건강타운 운영비로 지원

9홀 규모로 조성된 빛고을CC는 지역 노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수익금의 60%를 건강타운의 운영비로 지원, 2010년 이후 20억2300만원을 지원했다.

□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실버제품 한 곳서 전시․판매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급성장하고 있는 고령친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3년 5월 개원했다. 1층은 휠체어, 노인 운동기구, 침대 등 고령친화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2층은 고령친화 제품을 생산하는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령친화제품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신뢰성 테스트, R&D지원 등 10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 빛고을관절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 치료… 전국 최대

광주시가 노인건강타운에 건립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전문질환센터 중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큰 병원급 규모로 216 병상을 갖췄다.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노인성 중증환자 집중 치료

또 급속한 노령화에 대비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체계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빛고을건강타운 내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을 지난 11일 개원했다.

입원실 118병상과 진료실, 초음파실, 물리치료실 등에서 치매, 뇌졸중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 앞으로 노인관련 복지․임상․의료․산업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조성

광주시는 앞으로 노인건강타운 부지에 국립노화연구소를 유치하고 로봇헬스타운을 건립하는 등 노인관련 복지시설과 의료산업 시설이 집적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전문 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령친화제품의 기술개발과 표준화, 성능검사, 매케팅 등 사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해 고령친화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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