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반영되면서 기타 수입액이 천만 달러를 넘는 등 악기수입이 크게 늘었다. 주40시간 근무제로 인해 여가시간의 증가로 실용음악 및 보컬, 전문학원에 수강생들이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오디션 음악프로그램 연주음악의 선풍적인 인기로 청소년들은 음악인을 선호하게 됐고, 기성세대도 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음악인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사라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의 다양한 명품악기를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주)코스모스악기 이철수 부산지점장은 "15년 전 악기시장 초창기에는 수입제한으로 악기수가 많이 부족했다. 지금은 수입 다변화로 인해 에이전트가 있어도 병행수입으로 악기를 많이 가져온다."고 밝혔다.

"악기 사용자가 이전에는 전공자 위주라면 이젠 실용음악 위주이다. 악기사는 전 세계에 검증된 악기를 수입해 경우에 맞는 유통마진과 사후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고 이 지점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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