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 영도기독교연합회 신인범 회장은 지난 1월 8일 제2영도교회에서 신년 조찬기도회를 가진 후 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영도희망사다리운동에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복음을 기초로 해서 영도지역에 사랑과 공감(말씀)과 나눔(헌신)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비전으로 영도기독교연합회을 이끌고 있는 신인범 회장은 "영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기금을 전달했다. 영도주민이 영육간에 행복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앞으로 연탄 만장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를 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도기독교연합회는 6년 전 부터 총회에서 '러브영도'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푸드뱅크와 쌀뱅크, 연탄뱅크 등을 통해 주변이웃이 춥고 어려울 때 도움을 전달했다. 그리고 청학동에 위치한 '러브영도 행복한가게'에서 중고용품 바자회를 실시한 금액을 모아 외국인근로자들의 방한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2014년 영도기독교연합회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신인범 회장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기도운동을 통해 영도지역 주민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것이 급선무이다. 영도주민들을 섬기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듯 영도지역에 하나님이 영적으로 역사하기를 원한다. 사역자들이 먼저 모여 기도로 훈련받고, 60여 교회가 연합해 21일 동안 기도하는 모임도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했다.


제2영도교회 취임 7주년이 되는 신인범 담임목사는 교회가 협력하고 복음을 서로 유통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목회철학으로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출3:12)이 되길 희망했다.

제2영도교회는 전도대학을 운영하며 금요일 마다 10시에 모여 팀별로 전도를 하며 구서동 기쁨의 제2영도교회를 비롯해 필리핀 파식지역과 중국 유과지역에 교회를 설립하며 선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제2영도교회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 말씀에 따라 복음에 기초해서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재현하며 사도행전 29장의 역사를 소원한다."고 그는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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