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의 해' 맞이 기념행사를 펼친 국립민속박물관
음력 첫 새해가 시작되는 설 연휴인 1월 30일~2월 2일 3일 동안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박물관의 무료승마체험행사에 (주)클럽M승마교실의 시행한 조랑말 타기 체험이 펼쳐졌다. 형형색색 고운 색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온 어린이들이 조랑말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마체험을 위해 말 등에 오른 일곱살 아이 한 명은 두려움도 잠시 굳은 얼굴에 웃음꽃이 피더니 고삐를 부여잡고 달리기까지 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 온 박제영 어린이는 승마 체험 후 말에게 "태워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더 타고 싶다며 한동안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았다.
3일 간의 체험 행사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0여 가족이 승마 체험이 이뤄졌고, 3일 동안 약 300여 가족들이 색다른 승마체험으로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이번 설 연휴 행사를 시행한 (주)클럽M승마교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가 청마 해인만큼 더욱 더 다채로운 무료승마체험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승마가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저렴한 비용의 다양한 승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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