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아동·청소년 160여 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 K-pop 오디션에서 주목 받은 청소년 가수 `악동뮤지션`과 연기자 `이광수`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행복한삶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ㆍ공립 전시 관람 시설과 미술관ㆍ공연장 등 일반 문화시설 관람이 무료이거나 관람료가 할인 되며, 특히 영화관은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에서 6시∼8시 사이의 저녁 시간대에 5,000원의 관람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이 아동ㆍ청소년들과 함께 관람하는 영화 ‘넛잡’은 지난 1월 17일 북미 3,472개 상영관에서 개봉되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최대 규모의 해외개봉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려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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