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무료로 콘서트 개최...모인 후원금은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

 


[조은뉴스=김주경 기자]  인천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그룹 OST는 2월 달에 새해 첫 공연을 갖는다. 고등학교 동창 3명(김승현, 임현상, 정충모)으로 결성된 통기타그룹 OST는 지난해 10월5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후 4달 만에 새로운 무대를 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 때 성원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액 무료로 콘서트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통기타그룹 OST는 그동안 벌어들인 공연 수익금을 구청 등 공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이번 개최하는 공연 역시 대중들에게 개방하여 운영되지만 공연 후 자발적인 후원금이 모일  경우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라 전했다.

본 공연은 2월15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인천 갈산2동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므로 봄을 앞두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의: 010-6745-1334)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