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차트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빅뱅의 장기전선에 제동이 걸렸다.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단숨에 벅스차트 2위로 진입하며 빅뱅을 위협하고 있다.

매일매일 인기지표를 나타내는 실시간차트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1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주 1위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차트 상위권에서는 이효리가 'Hey Mr. Big'으로 다시 2계단을 올라서며 4위를 기록했고, 유작 앨범을 발표한 먼데이 키즈는 팬들의 뒷심을 받으며 2주 만에 벅스차트 5위까지 올랐다.

2PM은 차근차근 순위를 올리며 벅스차트 11위까지 올랐고, 깜찍함을 내세운 이현지는 ‘Kiss Me Kiss Me’로 25계단을 뛰어오르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한 솔비는 벅스차트 10위로 막바로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고, 노블레스는 16위, 조PD와 박미경의 프로젝트는 19위에 오르며 벅스차트에 첫 선을 보였다.

OST와 팝송의 인기도 뜨겁다. 영화 맘마미아가 인기를 끌면서 OST곡 역시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Honey, Honey'는 75위, 'I Have A Dream'은 85위까지 오르며 꾸준히 순위상승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 앨범 발표전 디지털 신곡 ‘Keeps Gettin’ Better’ 을 선보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65위로 벅스차트에 데뷔했고, 15년만에 새 앨범을 낸 원조 보이밴드 뉴키즈온더블럭은 100위권 밖에서 87위까지 오르며 오랜 팬들의 사랑을 다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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