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된 85㎡이하 6개소 316세대 혜택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24일 노후 서민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전용면적 85㎡이하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단지내 도로포장, 옥상방수, 외벽도장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진양아파트, 명성맨션, 신양맨션, 동산파크, 금남맨션, 이화주택 등 6개소 316세대의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부터 시급히 공사를 요하는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공용 부분의 노후화가 심한 서민아파트 6곳을 최종 선정, 사업을 추진해왔다.

동구 관계자는 “그 동안 공동주택의 경우 민간 사유공간으로 수선충당금 등을 적립해 노후시설을 개선해 왔으나 자력으로 개선이 어려운 서민 아파트 단지에 대해 시설개선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영위를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확대 등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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