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 방사능 문제 전혀 없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메뉴는 당연히 해산물이다. 다양한 종류의 씨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손님대접을 받으며 정말 좋은 음식을 최고의 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시간이 지나면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

부산시 남포동 자갈치시장현대화건물에 위치한 오아제 씨푸드 뷔페는 2011년 미슈랭 그린가이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소개되며 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갈치시장에서 바로 공수하는 수족관의 신선한 활어와 다랑어 회를 선사하며, 오픈 키친에서 즉석으로 제공하는 최고급 스테이크 및 파스타 등 200여 가지의 최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아제씨푸드뷔페의 진재화 대표는 "작년에는 특히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맛을 인정받으며 인기가 높았다. 뷔페로는 유일하게 관광지정업소로 지정되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선두주자임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관하여 진 대표는 "그 문제로 작년에 자갈치시장 전체가 힘들었고 사실 우리도 타격이 컸다. 하지만 일본의 어종이 한국에 오기까지 최소 7년 이상이 걸리고 실제 오지도 않는다. 수산물은 부산을 비롯해 한국 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데 정부의 뒤늦은 대책이 아쉬울 따름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아제뷔페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요리사가 즉석에서 선사하는 전복과 왕새우 불쇼 이벤트와 함께 싱싱한 참치회도 하루에 한 마리씩 제공하고 있다.

총괄관리를 담당하는 이원로 이사는 "두개 층 총2000평이 넘는 규모로 50여명의 요리사와 함께 총 100명이 넘는 직원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간 돌잔치만 800건 이상 예약이 되는 오아제는 전문 돌잔치 이벤트팀이 구성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아제 씨푸드 뷔페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며 맛있게 먹고 싶은 욕망과 함께 대한민국 레스토랑 및 부산 자갈치시장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올해로 오픈 7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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