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교육을 통해 회원간 동반성장 약속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한국이벤트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강순재(한국종합렌탈 대표이사) 지회장을 선출했다.

강순재 지회장은 취임소감으로 "저에게 과분한 자리지만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협회를 돕고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회원수 10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사)한국이벤트협회 부산지회는 이벤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 창립총회와 함께 설립이 됐다. 현재 레크리에이션, 전시산업, 컨벤션산업, 마이스산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산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사업내용은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스키캠프, 야구관람, 지구체육대회, 핫썸머캠프, 가을운동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모든 회원업체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순재 지회장은 자심감을 드러냈다.

"상호 토론을 통해 행사에 관해 분석하고 직접 축제장소로 견학을 많이 가서 배우고 싶다."는 강 지회장은 사회에 저명한 인사의 초청강의를 통해 교육을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 동아대 리더스피치, 레크리에이션지도자 과정 이수, 이벤트연출자 1급 자격증을 소지한 그는 안주하지 않는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후배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

2000년에 미약한 컨테이너 박스로 처음 한국종합렌탈(주)을 시작한 강순재 지회장은 현 벡스코 지정협력업체이며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렌탈전문업체로 부상했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에도 열심이다. 나눔이 경영철학인 그는 매년 강서구청에 복지물품을 후원하고, 메세나에 문화예술 지원금 전달과 지난 8년간 부산선셋라이브 축제를 전액 스폰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단체 봉사를 통해 서구장애인협회의 추천으로 부산시장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강순재 지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당연한 것이다. 부산지회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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