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에게 공약 지키고 봉사를 희망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장 선거가 오는 1월 25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2번 성상경 후보가 출마했다.

성상경 후보는 "회원들에게 봉사하겠다는 평소의 생각을 가지고 선거에 출마한다. 3년 전 낙선했던 경험을 발판삼아 생에 마지막 헌신의 기회로 재도전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2008~2010년) 부산지회부지회장으로 역임한 경력이 있는 성 후보는 "전국을 다니며 많은 사진대전 심사를 지켜보며 다짐을 했다. 이제 공정하고 투명한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름 석자를 걸고 변화시켜 보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중학교를 졸업하며 집 옆에 위치한 사진관에서 놀며 사진을 접하게 된 성상경 후보는 "당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카메라를 소지해 결혼식 흑백사진 촬영을 하며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사진을 접한 계기를 설명했다.

또래 나이에 비해 늦게 사진작가에 입문한 성상경 후보는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부산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영상동인회본부 회장 역임, 한국사협창작분과 부위윈장을 역임했다.

"부산지회가 전국 제 2도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에게 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 드리고 싶다."고 그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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