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부산시는 자체감사계획에 따라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예비조사 2.10~2.14) 해양농수산국이 2011년도 3월 이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해양농수산국 업무추진 전반에 대해 적법성·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개선대안을 제시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처리 업무 중 위법·부당한 사례와 지역경제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중점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한 업무처리 및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감사요망사항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며 시 감사담당관실(☎888-1355, Fax888-1359)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미 참여 사례, 반복지적사례, 민원부조리 사례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발굴해 표창할 예정이며 감사 종료 후 감사결과를 각 언론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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