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사후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설 연휴 전단계인 오는 1월 29일까지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616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수탁처리업체, 유독물취급업체, 악취유발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및 악취유발업소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 구·군에 각각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기간이 끝나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활동 등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명절 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이 기업체에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차원에서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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