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재가기관 신·증축 6곳 등 16곳서 기능보강 사업 추진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남도는 종합재가기관 신·증축과 노인요양시설 개보수 등 올해 도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50억 6500만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은 노인성질환 및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실과 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비영리 공익법인에 속한 노인복지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종합재가기관 신·증축 6곳, 노인요양시설 증축 및 개보수 5곳, 신축시설 장비보강 5곳이며, 이 가운데 종합재가기관 신·증축 사업은 정부의 심사결과 신청시설 6곳이 모두 선정됐다.

도는 올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물론, 도내 요양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인구의 고령화와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노인요양 및 재가복지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확충을 통해 가정의 부양부담 경감과 돈독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