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업 가진 지원자들 몰려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올해 고등교육법 전환으로 정규대학교로 승격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김수지)는 최근 200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결과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16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4.2%로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이어 20대, 40대, 50대 순을 나타냈다.

과거 지원자의 연령대가 주로 30∼40대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 모집에서는 20∼30대가 주를 이뤄 입시지원자 연령이 낮아졌음을 보였다.

또한 회사원, 주부, 군인 등 지원자들의 직업도 다양하
게 나타났다. 사무직, 관리직, 금융직에 종사하는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전업학생과 전문직종, 판매/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강인 입학처장(노인복지학과 교수)은 "지속되는 고용불안과 사회전반적인 자기계발열풍으로 전기 입시에 이어 하반기 입시 역시 지원자가 많았다"며 "대학원설립이 본격 추진되는 내년에는 더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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