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허정철 기자]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은 사실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화에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돼 전화드렸다” 고 말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의료진으로부터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렇게 전화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에 이명박 대통령과 호주 러드 총리가 공동기고한 글이 실렸다.

이명박 대통령과 호주의 러드 총리는 작년 11월 G20 정상회의 참석부터 이번 피츠버그 3차 G20정상회의까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양 정상 간에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보여 왔다.

이번 피츠버그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 재정확장 기조와 금융시스템 개혁의 견실한 이행, 그리고 신중하고 긴밀한 국제 공조 속에 출구전략 논의, 또한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세계 경제성장의 프레임웍(framework)을 제안하는 공동기고를 하게 된 것이다.

세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향과 정책대안의 공동보조를 맞추는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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