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시유지 4필지(3,962㎡)를 공공용 목적으로 북구청에 유상 매각키로 했다.

해당 시유지가 매각이 되면 북구청은 도서관을 건립하여 인근 지역에 위치한 주민은 물론 일반산업단지, 초등학교 등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북구청으로부터 도서관 건립 목적으로 매수신청을 받은 후 공유재산 매각계획을 포함 관리계획에 반영하여 울산시의회로부터 매각의 타당성 등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일반재산으로 감정 절차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행정재산 외에 시민들에게 직접 공공의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용 목적으로 매수 신청이 되는 활용하지 않는 일반재산에 대해서는 목적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적극 검토하여 유상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 매곡도서관은 면적 3,962㎡, 연면적 2,800㎡, 지하 1층, 지하 3층 규모로 오는 2016년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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