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형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안전관리 특별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 67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귀성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공연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해 전기, 가스, 기계, 건축물 등 시설물 안전성 준수 여부와 연휴 기간 근무자 편성 유무, 비상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이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안전조치 명령 등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역, 전통시장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는 광주시와 서구청, 소방안전본부 합동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관계 공무원과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안전모니터봉사단, 시민 등이 참여해 소방 사고 사례 사진과 배너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생활 안전수칙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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