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박용섭 기자]   경기도는 문화체험기회와 놀이문화 부족으로 가정에서 인터넷 문화에만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작능력을 계발,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청소년종합예술제를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선 도내 청소년들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영상, 가족신문만들기 등 6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이 시·군별 예선(5월 ~ 7월)을 거쳐 1,202팀(5,554명)이 본선 진출했으며 예술제 기간 동안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음악부문을 시작으로 문학, 무용,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 409명(팀)을 선발하게 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94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제17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예선을 거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으로 무료로 공연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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