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편견 차별 개선...중증 장애인에 활동 서비스 지원할 것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5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광주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증 장애인에 활동 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을 밝혔다.

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에 걸맞게 장애인과 여성, 노약자들이 광주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해 나가는데도 정성을 다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광주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안전한 삶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1일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우선 5명 정도 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며 향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단체에서는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 위해 광주시에 인계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단체의 상호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신년인사회에 이어 강 시장과 조호권 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장 등은 식당에서 광주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떡국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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