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안에서 500% 증가한 방사능 수치 확인

미 내추럴 뉴스가 지난 7일 일본 후쿠시마로 인한 방사능이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500% 증가한 방사능 수치가 검출됐다며 이는 자치주 공무원에 의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The Truth에서는 미주리에서 방사능 눈이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투브상에서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DutchSinse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미주리의 세인트 루이스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동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한국 언론에서는 최근 미 캘리포니아에 후쿠시마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캘리포니아에 후쿠시마 잔해가 도달했는데 방사능은 검출이 안 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등 전반적으로 보도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한편, 작년 8월 29일 자 BBC에서 캘리포니아 해역에서 잡힌 참치가 후쿠시마 핵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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