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8명․사회경제계 4명 등 12명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문화재단 제2기 선임직 이사 및 감사가 선임됐다.

광주문화재단 강운태 이사장은‘선임직 이사는 이사회의 추천에 따라 이사장이 선임한다.’는 광주문화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해 12월 19일 제1기 이사회에서 추천된 인사 중 선임직 이사 12명과 감사 1명을 지난 9일 선임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황영성(광주시립미술관장, 연임) △김포천(전 광주공연예술재단 이사장, 연임) △김하림(조선대학교 교수, 연임) △이미란(소설가) △박윤모(광주시립극단장) △성현출(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 △송진희(호남대학교 교수) △임해철(호남신학대학교 교수)등이, 시민사회 및 언론․경제계에서는 △채정기(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공동의장) △지형원(문화통 대표) △최선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 △최명숙(현대병원장)등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정호 법무법인 이우스 변호사가 선임됐다.

제2기 이사진은 여성 이사가 4명으로 제1기에 비해 두 배 늘었고, 평균연령은 50대가 7명을 차지하면서 약 8세 정도 낮아졌다. 연임된 이사는 3명이다.

광주문화재단 이사회는 당연직 이사 3명(광주광역시장,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 대표이사)과 선임직 이사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제1기 이사회의 임기는 지난 해 12월 27일 종료됐다.

한편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계 전문가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광주문화재단의 조직, 기능 등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한 뒤 대표이사 인선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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