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맛이 나는 묘한 중독성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가족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의 정성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손님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불타는쭈꾸미가 사상구 주례동에서 오픈했다.

이익을 남기는 것 보다 고객의 행복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불타는 쭈꾸미는 다른 쭈꾸미 전문점들과 확연히 다른 특징들이 있다. 먼저 쭈꾸미가 다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손님이 직접 조리해서 먹는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쭈꾸미를 직접 불에 구운 숯불 맛과 향이 나서 한번 먹으면 묘한 중독성이 있다. 특히 전국과 부산시에서 가장 입이 불타는 매운맛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제공되는 쭈꾸미의 양 역시 푸짐하다.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쭈꾸미볶음 1인분이 7천원이고 전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쭈꾸미세트 1인분은 9천원이다. 2인 이상 매장을 찾을 시에는 쭈꾸미세트를 추천한다.


실내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2층도 있어 여유로운 공간에 단체손님도 예약이 가능하다. 식전 따로 제공되는 자스민차, 허브차, 녹차 등으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

불타는쭈꾸미의 전성환 점장은 "누구나 와서 쉽게 쭈꾸미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앞으로 부산과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쭈꾸미 전문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쭈꾸미볶음이 맵기 때문에 도토리묵사발 메뉴를 생각하게 됐다. 입에 쓰지 않은 도토리묵과 꿩 육수를 사용한 살얼음이 있는 묵사발은 매운 쭈꾸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도토리전 역시 당근과 호박, 버섯과 함께 쭈꾸미를 첨가해 고소하고 쫄깃한 웰빙의 맛을 자랑한다."고 그는 덧붙여 전했다.

쭈꾸미 샐러드는 사과와 양상추의 상큼한 맛이 쭈구미와 함께 독특한 맛을 이룬다. 쭈꾸미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분은 불타는 쭈꾸미에서 빨리 그 맛을 확인해 보자(위치:부산시 사상구 가야대로 305(주례동) (주례역 2번출구에서 3분거리), 예약문의:051-317-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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