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및 전문위원들에게 의뢰하여 문화재 특별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 등에 따라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따른 종합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종합점검 대상은 306건으로(국가지정 52건, 도지정문화재 254건)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지정문화재 중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건조물 등 문화재 전반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문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하여 점검의 효율성 및 공신력을 확보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대상 문화재 선정, 정밀 모니터링 및 보수·정비 등 적정 후속조치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종합점검의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조만간 점검단회의를 소집하고 종합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기본적인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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