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어업인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4년도 울산시 농어촌육성자금 융자계획’을 1월 2일 공고한다.

공고에 따르면, 융자 신청은 오는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 대상은 울산시 관내 농어업인,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조직 및 공동사업장 등으로 농어업의 소득개발을 위한 사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지원 사업, 농·수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사업, 수출 작목 개발 및 농식품 육성사업 등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용도로 융자 지원된다.

융자 한도는 농어업인은 7,000만 원까지, 공동사업장은 1억 5,000만 원까지, 법인체·생산자 단체 조직은 5억 원까지이다.

융자 조건으로는 시설자금은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운영자금은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되지만, 울산시가 농어촌육성기금을 통해 연 6.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기 때문에 농어업들의 이자 부담이 가벼워진다.

대상자는 읍·면·동 자체 심의 추천으로 오는 2월 말까지 구·군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심의 선정 및 구청장·군수 추천을 거쳐 3월 말에 울산시 농어촌육성기금운용심의회 심의 의결로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농축산과, 구·군 해당 부서 및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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