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가중 대기자]  정릉 청수장 주변 거북바위 길 일대는 서을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다.

아주 척박한 환경에도 지구상 어딜가나 식물이 존재하고 동물이 생존을 영위 하는 것을 다큐 물로 보며 생존의 본능이 얼마나 질긴지를 실감하곤 했는데 우리 동네의 그것을 보며 구석구석 사람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들의 생존본능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여 본다.


필자도 어느새 이곳에 둥지를 튼지 어언 40여년 이젠 이 척박한 동네의 대표적인 터주 대감이 되어 있다. 허어····

새해 아침 느긋하게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솟아오르는 새해의 첫 해가 아쉬워 급히 카메라를 겨누어 본 게으름을 변명하느라 써 갈겨 본 푸념이다.[스틸사진: 김인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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