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우수사례․제도개선 발굴 등 대시민 봉사 기여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광역시 시민협력관실 윤미경(46․행정6급) 주무관이 2013년도 민원행정분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윤 주무관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항목 중 △민원처리 신속성 △거부처분된 민원에 대한 이의신청 고지율 △민원제도개선 발굴 및 서비스 개선율 △민원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주요 민원 10대 분야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이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개선 실적이 타 지자체에 비해 탁월하고 실질적인 시민 체감형 민원행정이 자리잡는데 앞장 서 왔다.

지난 1991년도부터 공직에 입문한 윤 주무관은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 종합건설본부, 사회복지과, 5․18묘지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민원행정 분야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쳐 왔다.

민원행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민원 24’ 온라인 추진 전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민원행정서비스 컨설팅 운영 등 개별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 노력하면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윤 주무관은 “일선 민원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봉사행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언제나 시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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