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아름다움 강조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에 8군데, 마산, 대구 각각 총 10개의 지점이 있는 미인가는 큰 얼굴을 작게 하고 야윈 볼을 통통하게 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미인가는 지난 20여 년간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황금마스크 특허를 2003년에 출원해 얼굴축소 중점관리와 힙업관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마산시 신포1가에 위치한 미인가 마산점은 오픈한지 7년이 다 되어가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미인가 마산점 이민영 원장은 "마산이 집이라 지인 위주의 고객 중심으로 처음 시작을 했다. 동생이 피부학과 교수라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경기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에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 원장에게 최근 고객들의 얼굴축소의 경향을 질문하니 "한국인은 성형외과나 피부과처럼 빨리 좋아지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은 빠른 시기에 효과를 보려고 독촉한다. 하지만 미인가 마산점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먼저 강조한다. 성형으로 인한 인조적인 느낌이 아니라 천천히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주려고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얼굴축소와 피부에 관련한 업체가 많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피부관리실을 비롯해 한의원까지 모든 피부관련 업체가 경쟁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미인가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있다. 개인이 확신할 수 없는 말은 고객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다. 한번 신뢰를 쌓으니 지금의 50%정도의 고객이 초창기에 서비스를 받았던 고객들이다."고 이 원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미인가 마산점 이민영 원장은 "전신바디관리를 직접 받으신 고객들의 소개를 통해 오시는 고객들이 많다. 처음과 끝이 다르면 누구나 욕을 먹게 된다. 순간의 금전적 이익보다는 신뢰가 형성된 인간관계를 통한 마케팅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수익에 따라 고객을 차별 대우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항상 다짐한다."며 경영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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