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협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2009광주옥외광고대상전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어 오는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강박원 광주시의장 등 참석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옥외광고협회 광주시지부가 주관, ‘명품디자인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전남북 옥외광고인과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들이 창조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간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수상작 등 70점이 선보이고 옥외광고 전시물이 42개 일반 부스에서 전시된다.


특히, 과거와 현재 간판들과 미래 아름다운 거리의 모습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과 일반 관람객들이 간판 재질을 살펴볼 수 있는 간판홍보의 장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옥외광고물의 허용범위를 알려주는 가이드라인과 간판문화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특별세미나가 열리고, 옥외광고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바뀐 광고규정 등을 교육해 불법광고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근 광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제4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광고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명품디자인 광주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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