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다양한 사회봉사사업으로 기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제로타리3660지구(부산, 제주) 김채곤 총재는 2013-2014 '즐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봉사하자'는 표어와 함께 2013년 계사년을 곧은 신념으로 달려왔다. 2013년 7월 국제로타리3660지구 총재 취임식을 하며 6개월이 지난 지금 효산 김채곤 총재는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14년의 희망의 목표를 제시했다.

"45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로타리3660지구는 지난 12월 5일 65세 이상의 원로 회원 50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고 전하고 "원로회원의 밤은 올해 치룬 행사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는다. 사회봉사만 30년 이상을 하며 남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희생했던 원로들을 닮아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3년 국제로타리3660지구(부산, 제주)는 사회봉사사업으로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에 천만원, 선화여중에 교육기자재 5백만원, 부산교육청에 고교 희망인재양성 프로젝트 천이백만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3백만원, (사)한국아동복지회에 3백만원, YMCA 불우이웃돕기에 3백만원, 한국순교복자수녀원에 가전제품 8백만원, 부산제주지역 불우이웃돕기 1억7천만원 등을 후원했다. 

매년 재단기부 100만불(약 10억)과 장학사업에 약 7억원 정도를 기부하는 국제로타리3660지구는 지난 12월 15일 태풍으로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1차로 수재의연금 1200만원을 전했고, 내년 1월 중에는 48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슬하에 교육계에 딸 셋과 공직계에 사위 셋을 두고 있는 김채곤 총재는 지난 1997년 범일로타리클럽에 입회해 13년간 지구 임원을 맡으며 국제로타리3660지구 총재에 당선되어 3년간 정종엽 전 총재의 가르침을 받았다. 지난 18년 동안 고향 거제시 옥포 국산마을에 경로잔치와 102가구 500개의 공동 공원묘지 벌초 봉사를 베풀며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갑오년에는 더욱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많은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60개 클럽 7천명의 국제로타리3660지구 회원들이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기에 더욱 건강하고 사업이 번창해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김 총재는 남은 6개월의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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