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방문건강관리와 함께 안부전화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보건소(청장 노희용)는 독거노인들이 혹한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부터 집중적으로‘독거노인 동절기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동구는 보건소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83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및 건강안부전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와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어르신은 요양병원 입원치료 연계, 동절기 수도관 동파 및 전기안전점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서비스가 독거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본 목적이 있지만, 누군가의 방문으로 노인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덜어 드릴수 있는 정서적인 효과도 크다”며,“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 개발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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